식품저널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ㆍ경북 지역 식품업체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대구ㆍ경북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ㆍ전라북도ㆍ익산시 주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현황과 비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춘근 기업지원팀장이 ‘중소기업 정책자금 100%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재록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과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식품산업단지로 융자, 보조금 혜택은 물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R&D, 물류ㆍ유통에 대한 컨설팅, 제품 홈쇼핑 연계 등 많은 지원이 있다”며, “기업들이 모이면 시너지 효과가 있고, 기업하기에 좋은 환경인 만큼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오나나 팀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LH공사 양창식 부장은 클러스터단지 분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춘근 기업지원팀장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 순회 설명회는 지난 5월 24일 광주를 시작으로, 5월 31일 서울, 6월 22일 제주, 6월 29일 대전에서 열렸으며, 하반기는 대구를 시작으로, 10월 20일 부산, 10월 27일 오송 등 총 9회에 걸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