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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익산신문]"국가식품클러스터, 산·학·연·관 협업으로"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칼럼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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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2017년 정유년이 시작되었다. 지난 해 말에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개소식과 함께 세계 식품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첫 정부주도형 식품전용 국가산업단지이다.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 등 연구지원시설을 포함하여 파일럿플랜트, 식품기업 전용 임대형공장인 식품벤처센터 같은 기업지원시설과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갖추고 원료조달에서 연구·제조·마케팅·인력공급·수출에 이르기까지 입주기업의 전 제품생산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전문코디네이터 기능을 통해 전문 인력들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을 해결될 때까지 밀착 지원해 준다.

기술력이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하여 강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기능도 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순항 중이다. 지난해까지 23개의 국내기업과 2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이 분양계약을, 식품벤처센터에도 17개 기업이 임대계약을 각각 체결하고 입주절차를 밟고 있다. 금년에는 누적 80개의 식품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식품시장의 허브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의 식품산업이 한 차원 높아질 수 있는 중요한 토대이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이 성장할 경우 고용이 늘어나고,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대단위 수요처가 형성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당시 산업연구원에서 추정한 바에 의하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2만 2,000명이다. 최근 전북연구원에서도 클러스터 사업이 순조롭게 확장될 경우를 전제로 2020년까지 최대 4만 4,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비록 전망치이기는 하나 클러스터가 지닌 잠재력이 그 만큼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클러스터 조성의 1차 수혜지역은 분명 익산시일 것이다. 따라서 익산시민들의 클러스터에 거는 관심과 기대는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익산시민들의 염원이 깃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열정적인 노력, 그리고 지원센터의 헌신적인 업무수행과 더불어 익산시민들의 성원과 협력이 필수요소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사례인 테슬라 무인자동차는 혁신적 아이디와 기업, 정부, 민간이 힘을 합한 협업 플랫폼에서 탄생하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몇 사람의 천재가 아니라 모두가 협력해야 비로소 4차 산업혁명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식품산업은 다양한 융·복합기술에 의해 이루어지는 산업으로, 그 어떤 산업보다도 경제주체들 간의 협업이 긴요(緊要)하다. 이미 국내외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분야의 4차 산업혁명 사례가 될 것이다. 


http://www.iksan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