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장인정신으로 한길... 장류기업 '매일식품(주)'
국가식품클러스터內 신규공장 착공
- 간장파우더·각종 소스류 제조로 제2도약 선언 -
주요내용
□ "70년 장인정신으로 전통장류 고집"... 글로벌 기업으로의 제2 도약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신규공장 첫 삽
* 투자면적 : 26,736㎡(8,088평), 금액 : 150억원, 고용인원 : 20여명
◈ 국클 기술지원 인프라 활용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투자추진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70년동안 장류기업으로 명성을 쌓아온 매일식품㈜이 글로벌기업*으로의 제2도약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신규공장을 짓기 위한 첫삽을 떴다고 밝혔다.
* 미국·일본·영국·호주·뉴질랜드 등 20여개국에 수출 중(‘18년 5백만불 수출탑 수상)
○ 진흥원은 이어 매일식품㈜은 신규공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장파우더 및 각종 소스류 등 고부가상품과 함께 유럽·일본수준의 식품첨가물(플레이버, Flavour)을 제조할 계획이어서 플레이버 시장의 새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매일식품㈜*은 1945년 김방장유 양조장으로 시작해 전통장류 시장을 선도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라면스프·조미료·소스류·스낵류 등에서 두루두루 쓰이는 ‘아미노산 간장’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써가고 있다.
* 투자면적 : 26,736㎡(8,088평), 금액 : 150억원, 고용인원 : 20여명
○ 오상호 매일식품㈜ 대표는 “할머니께서 세우시고, 부친까지 경영에 참여해 70여년간 장인정신으로 한길을 걸어온 회사가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새로운 공장건축을 시작한 만큼, 제2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착공한 것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큰 결정”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세계 식품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치킨 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인식품*도 지난 8일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으며, 동치미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투자면적 : 15,329㎡(4,637평), 투자금액 110억, 예상 고용인원 7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