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대체 감미료 적용을 위한 현장애로 발굴

- 대체 감미료 관련 산업계 애로해결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아스파탐 대체 감미료 적용을 검토하는 기업체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수요조사는 최근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아스파탐을 인체 발암가능물질(2B군)로 분류하였으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1일 섭취허용량을 유지함에 따라 대체 감미료 적용을 원하는 산업계 요구를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 국제암연구소(IARC):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으로, 해당 기관의 분류체계에 따르면 2B군은 역학적 및 동물실험 결과상 그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발암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로 규정   

**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 국제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으로 식품첨가물의 규격 및 안전성을 평가하며, 1일 섭취허용량(ADI)을 설정

 공고문은 8월 4일(금)부터 8월 17일(목)까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접수방법은 붙임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식품진흥원은 대체감미소재 정보제공을 위하여 대체감미료 45종, 대체염 34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으며, 차후 디지털 정보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식품 산업계가 당면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