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협력 회의 개최

- 수요자-공급자 참여로 실제적인 공급 활성화 방안 논의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1월 15일 입주기업의 손쉬운 우수 농산물 조달과 원료정보 중계, 농업 연계 활성화 등을 위해 `23년 제2차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이하 ‘원료중계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3년 11월 현재 분양기업 127개사 중 78개가 준공하였고, 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 35개사를 합하면 100개가 넘는 식품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가동 중이다. 

 이번 협의체는 수요자(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와 공급자(농산물 생산자단체) 간 원료 탐색비용 절감과 농업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수요기업으로 입주기업 5개사와 공급기업인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익산농협, △익산원예농협,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지역 신선 농산물의 공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국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식품진흥원의 기능성 원료은행 사업과 입주기업의 계약재배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지역 신선 농산물을 포함한 국산 원료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료중계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농업과 식품기업의 상생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