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입주기업-지역농가 연계하여 상생 추진
-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 4분기 회의 개최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9일, 입주기업과 로컬 농산물 생산자 간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이하 ’원료중계협의체‘) 4분기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 3개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동김제농협 등이 공급기업으로 참여하였고, 수요기업으로는 김치생산 전문기업인 피피이씨글로벌김치㈜ 등 입주기업 3개사가 참여하여 신선 농산물에 대한 기업 간 실질적 원료 조달 논의를 진행하였다.
*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축산물의 공동구매ㆍ판매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한 비영리법인(전북은 군산 제외 13개 시ㆍ군에서 조직함)
또한,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원료조달, OEM 거래 등 더 많은 기업 간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국가식품클러스터 B2B 거래플랫폼인 푸드비즈온(www.fbiz.or.kr)에 대한 이용 방법도 소개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2월 현재 분양계약이 124개사에 달하며,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인 식품벤처센터에도 36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산업단지 내 가동기업은 꾸준히 증가 중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우리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산물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품질 좋은 지역 원료농산물이 더 많은 입주기업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