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aT 합동 국가식품클러스터 수출활성화 간담회 개최
-기업 간 공동 수출로 클러스터 수출시너지 강화 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과 합동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에서 수출활성화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식품진흥원과 aT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일식품, ㈜삼각에프엠씨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주요 수출기업 20개사가 참여하여 수출지원사업과 글로벌 식품식장의 현황을 청취하고 중소식품기업의 수출애로와 수출지원의 개선점 등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수출물류비 상승과 일본 등 수출 정기노선이 전북 항만에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출활성화를 위한 물류지원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언급하였다. 또한 육가공 제품의 비관세장벽을 낮추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과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바이어상담회를 지방으로 확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이런 자리를 통해 기업 간의 수출시너지가 바로 발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수출전문 산업단지로 발전하는데 식품진흥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진흥원은 송재원 본부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공동사업지원을 통해 현재 매일식품 등 10개사 공동수출을 기획하고 있다.”며, 6월 중 “상생유통네트워크 수출분야’가 발족될 예정이고 이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 주도형 수출사업을 본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