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2월 4일 오후 2시, 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지원사업 내용과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플랫폼 사용 방법을 기업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지원사업은 식품진흥원의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설명회에서는 플랫폼 사용법, 신청 절차 등 기업들이 시스템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사업 담당자와 1:1 상담을 진행,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은 △교육 △창업 △기술 및 생산 △판로 개척 등 식품기업의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유한 기술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지원,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그리고 식품산업분야 전문 인력교육은 식품진흥원의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2024년 한 해 동안 식품진흥원은 총 72개 기업에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또한, 55개 스타트업이 창업과 초기 사업화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식품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은 식품진흥원이 식품기업의 성장을 돕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시간도 마련하여 각 기관의 연계 가능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부처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식품기업들에게 더욱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더 많은 기업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대한민국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식품진흥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품산업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