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7월 20일(화) 전북 익산 식품진흥원 본관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분원장 오세량, 이하 ‘생명연’)과 기능성원료은행과 천연물클러스터중앙은행의 상호협력을 통한 농식품 및 천연물 소재의 활용과 정보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진흥원과 생명연의 농식품 및 천연물 유래 기능성원료 확보, 소재 정보 DB, 기업 협의체 운영 등 각 기관의 ‘은행사업’과 관련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식품진흥원은 국산 농산물 유래 기능성 식품소재 생산⋅보관⋅분양 등 시설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한 소재를 발굴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국산 농식품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년 완성을 목표로 하는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 생명연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인프라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하는 ‘다부처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천연물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총괄하는 ’천연물클러스터중앙은행’을 ‘21년 1월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

❍ 이를 통해 생명연에서는 국내⋅해외식물, 식물세포주 등 천연물자원을 통합하여 표준화된 소재를 확보⋅분양하는 은행기능과 천연물정보를 구축하고 산⋅학⋅연 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활용 프로그램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식품진흥원과 생명연은 ’기능성원료은행‘과 ’천연물클러스터중앙은행‘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동의하였다.

❍ 세부 협약 내용은 ▲ 농식품 및 천연물소재 활용을 위한 소재 확보 ▲ 소재⋅성분⋅효능정보 DB 체계화 및 정보확산에 대한 협력 ▲ 기업 등 관련기관과 협의체 구축 및 활용도 제고 협력 등이다.

현재 식품진흥원은 기능성원료은행 조기정상화를 위하여 ‘21년 7월 임시연구소운영을 시작하였으며,

❍ 임시연구소는 원료표준화 기술의 축적과 시험분석 및 장비활용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향후 기능성원료의 생산·보관·분양 시스템 등의 세부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금번 협약식을 통해 김기주 본부장은 “국내외 천연물소재 분야에 대해 우수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생명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능성원료은행사업을 조기에 정착하여 국내 농자원 기반 기능성식품 신성장 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