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트맵

닫기

정보센터

  1. HOME
  2. 정보센터
  3. Press 센터
  4. 보도자료

보도자료

제목
(01.13)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푸드파크 조성에 큰 역할 할 터“(내일신문)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22-01-13
이메일
 
첨부
 

 

 

"푸드파크 조성에 큰 역할 할 터"
한국식품산업 세계적 명소로 최적 입지 … 국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기관 될 것

 

 


  "푸드파크 조성에 큰 역할을 해 결실을 볼 것이다. 푸드파크 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예산당국에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국회가 올해 기본구상 용역비를 반영했다. 내년이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재임기간 꼭 하고 싶은 사업으로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단지 내 '푸드파크' 조성을 꼽았다. 세계 최대 푸 드 테마파크인 이탈리아의 피코(FICO Eataly World)가 모델이라는 김 이사장. 그는 "익산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를 한국식 품산업의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진흥원 바로 옆에 왕궁터가 있고, 1㎞가면 익산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한국 식품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 농업실용화재단 등 농식품유관기관이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자원과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각종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품 제조뿐 아니라 전시·체험, 교육, 쇼핑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6차산업 성 격의 테마형 공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이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단지에 푸드파크 조성을 목표로 한 데는 그의 좌우명인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 있다.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이 말은 김 이사장에게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고, '진실한 실천'이다. 푸드파크 조성이 희망적인 이유다. 김 이사장은 1964년 전북 정읍시에서 출생했다. 서울대에서 불문학 을 전공했고, 석사장교로 군 생활을 마쳤다. 새천년이 시작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 행정관으로 재직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왔다. 그 후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민주연구원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했다. 2021년 3월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월이면 이사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된다. 그간 소회는?
- 취임 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열심히 달려왔다.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국가식품클러 스터에 잠재성장력을 갖춘 식품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대표를 만났다. 분양면적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기 업유치가 시작된 2015년 이래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분양률도 70% 수준으로 높아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 운 중소기업, 벤처창업자를 위해 임대료는 50% 낮추고, 시설장비 할인율도 80%로 높였다.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 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으로 당장 눈앞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10년, 20년 앞을 바라볼 수 있는 경영에 임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 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소개한다면
- 2008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 발표 후 2011년 제1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취임으로 닻을 올렸다. 2014 년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을 거쳐 2016년 과천의 지원센터 사무실을 이곳 익산으로 이전했고, 기업지원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2019년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기타 공공기관 지정을 받은 이듬해인 2020년 기관 명칭을 한국식 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파일럿플랜트·원료중계공급센터 등 12개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인력공급 원료조달 시제품생산 패키징 검사분석 마케팅 수출까지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 산업단지 분양률이 저조해 어려움이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유치는 성공적이란 평가다.
-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한해 투자사는 26개, 투자금액(MOU 기준)은 2848억원, 신규 일자리는 1137명에 달했다. 전년대 비 2배 이상,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 사례가 국내 최고 냉동식품 전문회사인 천일식품이 스마트 HMR 공장설립을 위해 분양계약을 체결한 것이며, 냉동만두 생산업체 아하식품도 분양계약을 완료한 것이다. 그동안 글로 벌 식품기업 유치 명분으로 분양을 보류했던 단지 내 글로벌식품존을 국내기업도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준 결과 다.

 

 

  ■다른 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른 점은
-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08년 한미FTA 체결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이다. 식품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농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목적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청년창업부터 중소식품 기업까지 혁신기술과 기업성장을 위한 12개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어 가고 있다.

 

 

  ■현재 입주기업 현황과 대표기업, 제품을 소개한다면
- 현재 114개 사가 분양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식품진흥원 내 기업지원시설인 식품벤처센터에도 37개의 벤처창업 기업이 입 주해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151개 사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입주기업으로는 풀무원의 김치수출 공장부터 전북 김수출 1위 SCDD, 본죽의 이·유아식 브랜드 순수본까지 다양한 식품기업들이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대표 기업 프롬바이오, 건강간편식 분야에서 강자인 프레시지, 천일식품, 곰표맥주로 유명한 수제맥주 선두주자 세븐브로이가 있다. 그 외 포장재 기업 삼보판지와 GS리테일 같은 유통물류기업까지 다양한 업종들이 입주해 있다.

 

 

  ■식품진흥원이 지원한 입주기업 성공 사례는
- 대표적 성공사례로 3개 기업을 들 수 있다. 첫째는 코아바이오다. 미국 부치콤부차(Buchi Kombucha)의 발효기술을 제휴받은 콤부차 전문생산기업이다. 콤부차는 녹차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발효한 차로, 진흥원이 국내 기준에 적합한 발효균주 확보를 지원해 매출 10배 성장을 기록했다. 둘째는 네오크레마. 진흥원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기능성 식품 소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셋째는 쿠엔즈버킷이다. 국산 참깨와 들깨를 저온압착 생산하는 프리미엄 유지기업이다. 제품 박스 내 유리병의 진동과 충격방지를 위한 완충재 개발로 5000개당 1120만원의 포장원가를 절감했고, 포장시간도 90% 단축했다.

 

 

  ■최근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가 개소했다. 향후 운영계획과 기대효과는
-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원활한 원료공급과 중계지원을 위해 구축된 기업지원시설이다. 1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만큼 원료공급과 물류서비스를 연중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포부와 앞으로 계획은
-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을 위해 혁신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가식 품클러스터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기업·대학·연구소 등 산학연 교류 협력에 역량을 집중해 식품 기술, 장비, 정보 등의 자원을 공유하고 연결하기 위한 산학연 연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를 실천하고자 한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기관, 지역경제 에 도움이 되는 기관, 환경을 생각하는 식품기술을 지원하는 기관, 국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