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식품기업 대상 기능성 원료 전문가 양성 실무교육 성황리 종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1월 9일 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 업체 등 종사자 65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등록 절차’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등록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제품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한국국제생명과학회 김은주 사무총장은 산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및 1:1 대면기술지원 일정을 공유하였다.

  전북대학교 임상지원센터 오미라 팀장은 기능성원료 등록시 필요한 임상시험 기초설계 및 수행방법 등 식품기업들의 임상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미영 연구사는 건강기능식품 등록절차 및 보완사례 등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식품진흥원 배정민 팀장은 식품기업들의 건강기능식품 등록 시 활용 가능한 세포실험, 동물실험, 파일럿플랜트 시설 등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을 소개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식품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록에 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록 시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103사社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8년까지 기능성식품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향후 오프라인 실무교육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식품기업들에 다양한 교육과 인프라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