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충남권역 산학연 협의체 성과 확산
- 쌀가공품·두유제품 포장애로사항 개선 성과보고회 개최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한국포장학회 추계학술대회(11월 9일~11일)에서 충남권역 식품산업 기술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식품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역단위 중심의 권역별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 사업은 ’21년 4개 권역(전북, 경남, 강원, 충남)에 이어 ’22년에는 8개 권역(서울･경기, 전남, 경북, 제주)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식품진흥원은 올해 충남권역 산학연 협의체(이하 ‘협의체’) 운영기관인 단국대학교와 식품 중소기업의 쌀가공품·두유제품에 대한 밀봉성 개선,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멸균공정 등 식품포장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한국포장학회에서는 협의체 간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 포장개선 사례와 유사 업종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통된 애로사항의 개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권역별 산학연 협의체는 식품진흥원이 지리적 한계를 넘어 전국 각 권역 중심의 산학연 교류 활성화를 모델화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국 식품 중소기업이 소외받지 않도록 거점화 사업으로 정착시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