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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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기능성식품 제형 개발 성과 공유로 K-푸드 성장 가능성 제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식품학술대회에서 기능성식품 제형의 새로운 가능성과 응용사례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44차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K-푸드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지식을 교류하였다.

식품진흥원은 기능성식품 제형의 응용 및 기업지원 사례를 주제로 식품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제형 기술을 공유하였으며 이러한 기술이 식품산업에서 요구하는 제형 개발 및 지원으로 연결되는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기능성식품의 제형 다변화 사례와 특수 제형인 다중 제형, 씹어먹는 캡슐 등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고려한 제형 개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형 개발이 K-푸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능성식품에서 제형은 시장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제품의 안전성, 안정성, 섭취 편의성 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므로 이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기능성식품제형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주목하였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기능성식품제형센터는 제형 개발과 실증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형 기술을 토대로 국내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K-푸드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능성식품제형센터는 식품제조분야 디지털 전환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여 인공지능(AI), 물류이송 로봇팔, 무인물류시스템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안전한 식품의 생산지원을 위해 올해 3월에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이하 ‘GMP’), 8월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HACCP’)을 획득하여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